20161002 "명집사"의 주일소식 | 정요석 | 2017-03-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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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어느 정도 여름의 열기가 가실 것도 같은데도
아직까지 낮에는 실내에 있으면 아직도 덥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다 갑자기 가을이 훌쩍 지나가 버리고 찬바람이 스산하게 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점점 봄,가을이 짧아지고…여름, 겨울에는 강수량이 부족할 정도 입니다. 문명이 점점 발전하여 삶이 편해질수록 인간에게 주어진 기능들은 점점 쇠퇴하는 듯 하고 먹고 입을게 풍족해질수록 점점 욕심과 간사함은 자라나 낭비와 버려짐이 많아 집니다. 계절은, 남북극은 자체로 변하지 않는 게 하나님이 주신 자연의 이치인데… 인간의 능력은 계절의 색깔을 바꾸고, 남북극 기능 마저 상실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나 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의로운 자가 하나도 없었다는 노아 시대나 인간의 교만함이 바벨탑 만큼이나 높아져 그것을 흐트시는 때가 어느 순간에 오지 않을까 하는 무서운 마음이 들지만, 다만 은혜를 구하면 “뭐시 중요한지” 항상 되새기면 살아갈 수 있기를 오늘 하루도 바라면서 예배당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시편 찬양 시작으로 주일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성경 말씀은 출애굽기 28:8~11절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라는 제목으로 정요석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말씀을 들으실 분들은 [은혜의 말씀과 글] 게시판에 가셔서 청취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점심 식사는 국수였던 것 같습니다. 오후에 지방을 가야 하는 약속이 있어 참석하지 못했지만 유빈, 주은이가 오랜만에 세움교회 국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인데 조금이라도 맛을 보고 가면 안되겠냐고 해서 그러라고 했더니 둘이 후루룩 한그릇을 비우고 가게 되었습니다. 준비해 주신 손길 감사합니다. 그 밖의 교회 소식으로는
이상입니다. 혹시 제가 미처 다루지 못했거나, 공유하고픈 얘기들 있으면 답글로 나눠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주일날 뵙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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