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을 맞이하는 첫째 날, 첫째 주일의 상큼한 날씨입니다.

  가을이 점점 짙어지며 서울시 한복판에도 알록달록 단풍이 색색들이 채색을 하는 모습을 자랑합니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 다음 주에 성큼 다가오는군요. 기상청에서는 서울지역에 11월 초,중순까지는 온화한 날씨를 보인 후, 11월 중순이후 영하날씨로 떨어지는 겨울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예보하면서, 12월중에는 예년보다 추운날씨에 잦은 비와 많은 눈이 올 것이라 하니 철저한 월동준비가 요구되는군요.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우리의 신앙도 잘 점검하며 추수하는 마음으로 한해를 잘 마무리하는 마음가짐을 다져봅니다. 주안에서 승리하는 한주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일예배는 목사님의 설교말씀(요일 5장 : 1절~12절,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로 은혜의 말씀이 있으셨고, 김광빈집사님의 대표기도, 성가대의 ‘은혜의 때에’ 제목의 찬양 등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광고시간에는 이칠수 인턴전도사님(2015년 11월∼16년 1월)의 소개와 정요석목사님의 “소요리문답, 삶을 읽다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해설(상)” 출판에 대한 소개와 감사 머리말 낭독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유형규·송은혜성도님의 혼인감사예배(11월4일 3시, 평화의 공원내) 소개와 양회안·한수림성도님의 이사소식(대방동),  미국에서  트레이·레베카 에건 부부의 직장취직의 기쁨을 나누는 성금(8만원)에 대한 소개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