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예배를 통해 주시는 은혜로 우리의 마음이 부드러워질 때 들리지 않던 주님의 음성이 들리고, 보이지 않던 주님의 지혜가 머리에 떠오릅니다.
어제는 특히 성찬 예식이 있어서 주님께서 우리의 죄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위하여 피흘려 죽으심을 두 눈으로 확인하며 더 큰 은혜를 누렸습니다.

저는 오늘 ktx로 내려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제1-9장을 강의합니다. 아래 포스터를 보듯 “더워드”라는 단체가 “카테키스타”라는 과정으로 운영합니다. 총 4학기로 운영하는데,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도르트 신경,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소요리문답을 각 학기마다 살펴봅니다.
2박 3일 동안 진행되고, 회비가 22만원에서 48만원까지입니다.
적지 않은 회비인데도 숙소가 가득 찹니다. 주로 경상 지역에서 오지만 서울, 전라권, 충청권 등 각지에서 옵니다.

이 과정이 호평을 받아 전라권에서도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김제와 광주에서 다음 주에 열립니다. 전라권에서는 1박 2일 집중강좌로 열립니다. 제가 그곳에서도 다음 주 월화에 각각 강의합니다.

김주현 강도사님이 탁월하게 진행하시는 주일 오전 9:30분의 교리공부가 8/24일로 끝납니다.
그간 김주현 강도사님이 『믿음 수업』과 『칼뱅주의 5대교리 완전정복』을 교재로 하여 진행했습니다.
8/24일 이후에는 2주간 쉬고, 9/14일부터 제가 진행하는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삶을 읽다』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 강좌를 잘 마치시는 분은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진행하는 교사 자격이 주어집니다.
그래서 세움교회의 목회 방침에 따라, 세움을 잘 받은 성도가 다른 성도를 세우는 제자양육의 재생산이 성도들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세움교회의 교리공부도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대요리문답, 신앙고백,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도르트 신경이 주기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교리공부는 성경을 전체적으로 깊이 이해하기 위하여 합니다. 세움교회는 주일 아침에는 교리공부가 있고, 수요일 저녁에는 창세기, 마태복음과 같이 성경 각 권에 대해 있습니다.
성도들께서 열심을 내시어 이 과정에 참여하시어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더욱 알아가고, 우리를 위해 피 흘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큰 은택을 더욱 누리시기 바랍니다.
주일에는 하나님께 예배하고,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고, 하나님께 더욱 집중하는 날로 온전히 보내기 위해 우리가 서로 격려하고 권면하며 나아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