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이슬 같은 세움의 청년들은 오후예배를 마치고, 4층 유·초등부실에 모여 영화를 한 편 감상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있었던 여름 휴양회와 이번 달 초에 있었던 영화 나들이에 이은 ‘청년회 서머 스페셜’ 세 번째 시간이었는데요. 오늘은 기온이 37도까지 올라가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실내에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금일 청년회에서 상영한 영화는 ‘어쩌다 크리스천’이라는 기독교 기반 로맨틱 코메디 영화였고요. ‘청년회원 단합 및 청년 각 개인의 연애 관련 호기심 충족’을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영화의 간략한 내용은 ‘완벽한 신랑감을 꿈꾸며 살아온 ‘기네스'라는 여자는 매번 만나는 남자마다 마음에 들지 않다가 드디어 마음에 드는 이상형의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 남자가 독실한 크리스천이어서 그 남자의 마음에 들기 위해 크리스천인 척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영화를 본 이후에 우리 청년들은 인근 중식당으로 이동하여 식사를 한 후 해산하였는데요. 식사비는 금일 청년들의 행사 소식을 전해 들으신 김 장로님께서 후원해 주셨습니다.

우리 세움교회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1647년판)를 우리의 공적인 신앙으로 고백하는 장로교회입니다.
정치나 생활 면에 있어서 좌나 우, 어느 한쪽으로 지나치게 기울어 지는 것을 경계하며, 전체 성경(Tota Scriptura)의 관점에서 성경을 해석하고 각자의 삶에 적용해 나가려고 힘 쓰고 있습니다.
우리와 함께 신앙생활 하기 원하시는 분은 언제든지 편하게 교회당을 방문해 주십시오.

주일 예배는 오전 11시와 오후 1시30분에 있으며 주일 오전 9시30분에는 교리교육이 진행됩니다. 감사합니다.